탑 AV배우 패션쇼에 오른다

오는 4월 열리는 성인 페스티벌 '2024 KXF The Fashion(KXF)'이 논란의 중심에 선 가운데 홈페이지가 마비되는 등 반응이 뜨겁다.

오는 4월 20일부터 21일까지 수원 권선구 수원메쎄에서 양일간 열리는 'KXF'는 플레이조커가 주최하고 한국성인콘텐츠협회가 주관하며, 나나시마 마이, 사카미치 미루, 야마가시 아야카, 미타니 아카네, 미루, 아오이 이부키, 혼고 아이, 카에데 후아 등 탑 AV 배우들이 패션쇼에 오른다. 행사장에 마련된 부스에서는 리리 하루카, 시이나 코하루, 이가라시 세이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티켓팅 사이트 xexex.tv 사이트는 마비됐다.
티켓팅 사이트 xexex.tv 사이트는 마비됐다.

이번 KXF 행사는 시작 전부터 반응이 뜨겁다. 수원 여성단체들이 이 행사가 왜곡된 성인식을 확산해 여성 폭력과 성차별 문제를 증폭시킨다는 이유로 행사 중단을 촉구한 반면 한국성인콘텐츠협회 공식 홈페이지와 티켓팅을 할 수 있는 사이트는 접속자가 몰리면서다. 

앞서 지난 2023년 12월 대한민국 최초 성인들을 위한 페스티벌 KXF가 개최됐으며, 13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The Fashion'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토요일은 비키니 수영복, 일요일은 SM 의상을 입은 AV 배우들의 패션쇼를 만나볼 수 있으며,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입장권은 8만9000원, AV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을 수 있는 포토 티켓은 개별 7만 원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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